[프라임경제] 더이앤엠(THE E&M, 089230)은 글로벌 특수영상 촬영기업인 XM2와 스튜디오 위탁 운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일환이다.
더이앤엠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신환률 더이앤엠의 대표이사, 스피븐 오 XM2 CEO, 서광덕 삼정KPMG 전무와 조도희 이사가 참석했다.
XM2는 세계 최고의 특수촬영 장비 설계 능력과 제작 기술력을 겸비한 특수영상·항공영상 촬영 전문 기업이다.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런던, 서울, 멜버른, 골드 코스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거점을 두고 있다.
XM2는 할리우드(Hollywood)에서 지난 20여 년간 영상 촬영 및 제작 활동에 참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영화제작사, 방송국,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캐리비안의 해적 △미션임파서블 △007시리즈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제작 참여하며 영화 산업을 발전시킨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최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에서 톰 크루즈가 노르웨이 계곡에서 오토바이로 점프하는 장면은 XM2의 드론과 헬기 등의 특수촬영 장비, 비행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덕에 탄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