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11월 확대간부회의 주재

2024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 적극 추진 주문…위·수탁업무 전면 재검토

[프라임경제]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7일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관할구역 변경시 행정적 변화를 시민들이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먼저 김 시장은 올해부터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이 2024년에는 선정돼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관할구역 변경시 행정적 벼화를 시민들이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김포시

또 김 시장은 "시의 위·수탁업무들이 시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지 못하고 관성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시민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위·수탁계약 조건에 대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김 시장은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향후 인근 개발계획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접도구역 등 도로부지를 확보하고, 주변 하천과 연계되는 수변공간 녹지를 우리 시의 가장 큰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시계획시설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진행 중인 제229회 정례회에 2024년 예산 및 조례안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연말연시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