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메타보라 싱가폴·카카오VX, '버디스쿼드' 정식 서비스 돌입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팬 커뮤니티 플랫폼…3개월 베타 버전 서비스 이후 정식 서비스 시작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1.28 09:27:29
[프라임경제] 메타보라 싱가폴(대표 송계한)은 카카오VX(대표 문태식)가 개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팬 커뮤니티 프로젝트 '버디스쿼드'의 베타 서비스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버디스쿼드'는 KLPGA 소속 프로 팬들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팬 서비스 커뮤니티 서비스로, 골프 팬고 선수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팬덤 문화 구추글 목표로 지난 8월 베타 버전을 선보였으며, 이후 서비스 시작 한 달 만에 스포츠 인기 앱 1위를 차지하는 등 스포츠 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버디스쿼드'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라 포탈 사이트와 카카오VX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메타보라

이용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카드를 획득해 팀을 구성, 응원하거나 다른 이용자들과 '응원 대결'을 할 수 있고, 선수를 후원하는 소셜 콘텐츠를 비롯해 포인트를 활용한 래플(추첨식 이벤트) 등의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카카오 VX와 메타보라 싱가폴은 이번 정식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양한 이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2월3일 △한진선(카카오VX) △김재희(메디힐) △황유민(롯데) △손예빈(나이키) 프로와 함께하는 팬 미팅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플랫폼 내 추첨을 통해 행사 참가에 지원할 수 있으며, 비 시즌에도 'AI 챔피언십 대회', '트레이닝 모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영준 메타보리 싱가폴 CBO는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기업 카카오 VX와 골프를 연계한 '버디스쿼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골프 프로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게임·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의 온보딩을 도모해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디스쿼드'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한진선(카카오 VX)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이예원(KB금융) △김민별(하이트진로) 등 46명의 유명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 수를 지속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