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룸] 우리은행,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출시 외

우리·농협·신한은행 소식

16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약을 맺고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에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신한은행은 '나는 쏠(SOL)로 연말정산' 이벤트를 공개했다.

우리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우리은행은'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대출'을 선보였다. 이 대출은 건설자금이 지원되는 주택정비사업지를 대상으로 한다.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조합원은 세대수나 지역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신탁 취급 사업지 및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 순위 200위 내 시공사로 선정된 사업지에 대해 치대 0.3%p 추가 금리우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금동명 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경기도 안양시 소재 정심여자중고등학교에서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전국 11개 보호기관에 우유 5000만원어치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는 학교 우유급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게 NH농협은행의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내달 31일까지 '나는 쏠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앱) 쏠의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는 신한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마친 뒤 '연말정산 미리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랜덤박스에서 최대 5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한 미니버스에 보유 신용카드 연결 등록을 마친 선착순 1만명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을 추첨해 △아이패드 미니 △다이슨 에어랩 △플레이스테이션5 등 추가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