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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차기 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

회추위 만장일치 결정 "은행산업 현안 해결할 적임자"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3.11.16 13:44:54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 신한금융그룹


[프라임경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에 올랐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을 사원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이날 회추위는 세 번째 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조용병 후보 단독 추천을 의결했다. 후보군에 포함돼 있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1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회추위는 "조 후보는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정회원사(23개)가 모두 모이는 사원 총회를 개최해 조 후보의 회장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조 후보는 지난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뉴욕지점장과 리테일부문장 부행장, 신한은행장을 거쳐 올해 3월까지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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