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4일 시간외에서는 자이글(23492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자이글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10.00% 내린 8820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자이글의 하한가는 약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자이글 관계자는 해당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제3자배정 대상자인 엑스티 이에스에스 펀드(XT ESS FUND)으로부터 유상증자 철회요청 공문을 금일 수령했다"며 "당사 이사회는 대상자의 철회요청에 의해 해당 유상증자 철회를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유상증자 발행예정주식수는 176만563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04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