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임진희(25·안강건설)가 한국프로여자골프(KLPGA) 투어 2023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다승왕 및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를 확정했다.
KLPGA 투어 203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가 여자오픈 대회부터 시작된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은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대회를 끝으로 8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위믹스 포인트 최종 랭킹 21위에서 24위를 기록한 △이소영(롯데) △이제영(온오프골프) △한진선(카카오VX) △배소현(프롬바이오) 등이 마지막 남은 '위믹스 챔피언십 2023'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 KLPGA
최종전 직전 대회까지 이예원(20·KB금융그룹)과 임진희는 불과 10포인트 차이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임진희가 시즌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예원을 제치고 최종 1위를 확정해다.
이로써 임진희는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의 1위 상금인 9만 위믹스(2억180만7만 원)를 받게 됐다.
힌편 위믹스 포인트의 총 상금 규모는 50만 위믹스로 위믹스 포인트 최종 랭킹 1위부터 60위를 기록한 선수에게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되며, 상금은 NFT에 담아 제공된다. 이는 위믹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NFTFi 서비스 '네이트 스테이션' 기술이 접목된 NFT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