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해 9월 시민안전 컨트롤타워인 안전담당관(부시장 보좌)을 출범해 사회·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증진을 위한 창안시책 정착을 통해 불특정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해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포시가 선도적 재난관리 시스템으로 방범·재난 등 CCTV를 통합한 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 관제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김포시
먼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부시장 직속 체제를 운영 중인 자치단체는 6곳으로 김포시는 시민 안전의 확보를 최우선 정책으로 두고 선도적 재난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오는 2024년 김포시는 2개의 팀을 1개로 통합(사회재난+자연재난)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시·군이 재난 업무에 대해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분류해 이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우리시는 시 전지역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각 팀의 인원으로는 재난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고 신속한 대응 및 인력운용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역발상으로 사회재난팀과 자연재난팀을 통합키로 한 것이다.
티미 통합 운영되면 사회·자연재난 구별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더 많은 관리인력이 투입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팀별로 소수 인원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었던 재난상황에 대해 순환근무가 더욱 유연하게 이뤄져 직원의 피로도 감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안전담당관 출범 1년의 경험을 토대로 중앙정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재난관리 통합 시스템인 대팀제를 도입해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시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