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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발표…매체부문 '여성경제신문'

기자부문 대상, 김정덕·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3.11.02 16:33:31
[프라임경제]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2023년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언론윤리대상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학회·언론인권센터·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로부터 위촉한 외부 심사위원들이 6개 수상 매체와 기자 부문 수상작 14편을 선정했다.

2023년도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매체부문 수상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매체부문 대상은 여성경제신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여성경제신문이 언론윤리헌장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외에도 자체 윤리강령을 제정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여성경제신문은 자체 윤리강령에 따라 기사형 광고를 일절 싣지 않고 있다.

매체 제도부문 우수상은 시사위크·아시아타임즈·EBN산업경제, 매체 운영부문 우수상은 비즈한국·일요신문이 수상했다. 

기자부문 대상은 김정덕·이혁기 더스쿠프 기자가 받았다. 이들은 '반론에 다시 반론: 댓글에 답하다' 코너로 독자들에게 답하는 등 언론과 독자의 새로운 소통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댓글의 사회적 부작용이 대두된 상황에서 사실관계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공론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권부문 우수상은 김현우·이상헌 여성경제신문 기자와 박세진 투데이신문 기자가 선정됐다.

진실부문 우수상은 △전경훈·박현아 광주드림 기자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이철영·김정수·설상미 더팩트 기자 △전다현 비즈한국 기자 △권정두·권신구·연미선·조윤찬 시사위크 기자 △김정일·정상명·김미나 아시아타임즈 기자 △김채빈 이투데이 기자 △김성권·이종혁 MS투데이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받게 됐다.

통합부문 우수상은 이미정·박설민·제갈민 시사위크 기자와 김효인 투데이신문 기자, 디지털부문 우수상은 박지영·한채영 MS투데이 기자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선정된 수상자들의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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