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량진 수산시장 내 제로페이×알리페이플러스(Alipay+) 가맹점들의 거래가 한 달 사이 150%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로×알리페이플러스 결제 할인 혜택 덕분이다.
최근 ICB(아이씨비)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과 알리페이플러스가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기간을 맞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진행한 소비 촉진 프로모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로×알리페이플러스 전용 QR코드가 있는 가맹점들의 10월(1~15일) 거래는 전월 동기 대비 150% 늘었다.
앞서 ICB는 9월 한결원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제로페이 MPM 가맹점에서 알리페이플러스 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노량진 수산시장 내 제로페이×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들의 거래가 한 달 사이 150% 큰 폭으로 증가했다. ⓒ ICB
그 과정에서 한결원과 알리페이플러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소비를 본격 확대하고자 관광객 수요가 높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제로×알리페이플러스 전용 QR이 있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외국인 결제 시 구매액의 5~1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한결원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노량진 수산시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0월로 한정됐던 할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특히 이런 효과를 바탕으로 제로×알리페이플러스 프로모션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거래가 많은 K-뷰티(11월) 업종과 제주도(12월) 지역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이외에도 한결원에 따르면 알리페이플러스를 도입한 제로페이 전체 가맹점의 알리페이플러스 거래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0월1~15일 기준 제로페이 전체 가맹점의 알리페이플러스 결제는 전월 동기보다 223% 급성장했다.
ICB 관계자는"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플러스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관광객들의 편의성은 물론이고 소상공인들의 수익성 향상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들의 거래 실적이 크게 좋아진 만큼, K-뷰티와 제주도 지역 가맹점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형권 앤트그룹(알리페이플러스 크로스보더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 기업) 아태지역 대표는 "알리페이플러스는 제로페이와 같은 현지 파트너의 지원에 힘입어 크고 작은 가맹점 모두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디지털화의 물결 속에서 가맹점에게는 사업 번창의 가능성을, 증가하고 있는 방한 해외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