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7일 시간외에서는 리파인(377450), 클리노믹스(3527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리파인, 클리노믹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0% 상승한 7660원, 9.81% 오른 229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리파인의 상한가는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다. 계약 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이며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
클리노믹스의 상한가는 혈액으로 암을 조기 예측·진단하는 마커 발굴 관련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금일 클리노믹스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신의 DNA 변이를 보고 위험성을 예측만하는 DNA검사를 뛰어넘는 차세대 버전으로 일종의 게놈 2.0 기술이다.
암을 조기에 예측·진단할 수 있는 최신의 기술로, 소량의 혈액으로 최대한 정밀하게 현재의 몸 건강상태를 편리하게 검진센터나 병원에서 일반인들이 진단할 수 있는 상품화 전략의 핵심 기술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