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베트남 다낭에서 사고를 당한 한국인 여행객이 티웨이항공(091810) 다낭지점 현지 베트남 직원의 신속한 도움으로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다낭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 티 푸엉(Dong Thi Phuong) 사원은 지난 8월29일 새벽 1시경 다낭국제공항 주차장에서 차량사고를 당한 한국 국적의 여행객을 발견했다. 당시 주변에서 도움을 주지 않자, 자발적으로 구급차를 불러 함께 탑승했고 경황이 없는 여행객을 안정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푸엉 사원은 병원 도착 후 사고 부위 설명 등 홀로 여행 중이었던 한국인 여행객과 베트남 의료진 사이에서 중요한 의료 통역을 수행했다.

티웨이항공 베트남 다낭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 티 푸엉(Dong Thi Phuong) 사원(왼쪽에서 세 번째)이 강부성 주다낭총영사(왼쪽에서 두 번째)로부터 감사장을 표창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
한국인 여행객은 응급조치 후 선행에 보답하고자 사례금을 제안했으나 푸엉 사원은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 푸엉 사원의 선행이 다낭시 한인 교민사회에 널리 알려졌고, 최근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해당 직원을 초청해 외교부 특별 감사장을 수여했다.
강부성 총영사는 직접 감사장을 수여하며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선행과 이로 인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게 된 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 교육과정에 소방훈련을 정례화하고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훈련을 확대하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공항 현장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다낭 지점 현지 직원의 신속한 조치와 선행으로 한국 여행객에게 도움이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감을 갖고 전사적 차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