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솔루엠(248070)의 '리테일 매장용 전기차 충전기'가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솔루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E-모빌리티 산업 B2B 전문 전시회 '이무브(eMove)360 2023'에 참가해 충전 및 에너지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솔루엠의 리테일용 전기차 충전기는 리테일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60kW급의 고속 충전기로, 고객이 리테일 매장을 방문해 쇼핑을 마칠 때까지 단 30분 안에 최대 80%의 충전을 제공한다.
LED 등이 설치돼 있어 멀리서도 불빛으로 충전 상태와 차량 연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또한 본 제품은 유통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의 새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면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함으로써 충전 모니터링과 동시에 홍보 영상이나 매장 정보 전달이 가능해 제품 설치 시 리테일 매장 운영 사업자는 부가적인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우주선을 모티브로 해 유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매장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