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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청리움', 가을 축제 '사람과 자연의 만남' 개최

협력사·이해 관계자 등 500여 명 참석…힐링·간강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0.18 14:52:19
[프라임경제] 한컴그룹 청리움(대표 주경택)은 지난 17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리움에서 가을맞이 축제 '사람과 자연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한컴그룹 관련 협력사와 파트너사 및 임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가평군에서 재배한 △사과 △버섯 △쌀 △고기 등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가평 로컬 음식을 마련했다. ⓒ 한컴그룹 청리움

먼저 유명 소설가인 김진명 작가가 신작 '풍수전쟁' 속 사회의식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며 현대인에게 필요한 내면의 힘을 키우는 법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했고, 건국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석좌교수인 조용헌 작가는 저서 '조용헌의 영지순례'에 등장하는 청리움의 특별한 공간을 소개하며 인간 삶과 자연의 이치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명사 특강 외에도 숲 트래킹을 하면서 명상과 이야기를 나누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다도 전문가가 알려주는 원데이 다례 체험 프로그램 등 가을 축제에 걸맞은 현장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그밖에 술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K-술 풍류 콘서트'에서는 비어바나와 C막거리 등 맥주와 전통주를 만드는 유명 양조장 대표를 초빙해 토크쇼를 갖는 한편 젊은 국악밴드 '악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단원들과 전통음악 집단 '샛' 등이 함께 전통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가수 주현미 씨가 명품 공연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주경택 청리움 대표는 "이번 축제는 청리움의 맑고 좋은 기운을 통해 이 가을에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해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확대해 청리움의 가치를 계속해서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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