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AI(인공지능) 기반의 안티드론(Anti-Drone)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카이투스)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아이엠(101390)은 협력사인 카이투스가 최근 베트남 유명 대기업 대상 NDR(Non-Deal Roadshow)을 통해 안티드론 시스템과 정찰용·전투용 드론 관련 공급을 논의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카이투스 측은 "초기 단순조달 형식에서 향후 베트남 현지에 조립 및 생산설비를 갖추고 직접 납품하는 방식까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티 드론 시스템뿐만 아니라 정찰용, 전투용 드론까지 확대 방안이 논의될 정도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기술이전(LO) 관련 의향도 내비치는 등 조만간 긍정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이투스는 영공을 침범한 미확인 적 드론을 탐지 및 식별, 무력화하는 안티 드론 시스템을 개발한 미국 포르템테크놀로지스(이하 포르템)의 정식 리셀러다.
포르템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2022 카타르월드컵, 2022 도쿄올림픽 등을 포함한 다수 주요 국제 이슈 및 행사에 안티 드론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