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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오션브릿지, 얼라인드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10.12 18:05:35

12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2일 시간외에서는 오션브릿지(241790), 얼라인드(2381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션브릿지, 얼라인드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4% 오른 1만6150원, 8.88% 뛴 1만79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오션브릿지의 상한가는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공시로 인해 향후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오션브릿지의 최대주주인 팬아시아반도체소재 유한회사가 티이엠씨 주식회사에 보유주식 334만655주를 653억7600만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한 주당 가액은 1만957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1월3일이며, 주당 약 0.32주를 배정한다. 예정발행가는 352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28일이다.

얼라인드의 상한가는 한국뇌연구원이 초기 치매 환자의 신경세포 시냅스 손상 원인을 밝힌 가운데 연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뇌연구원에 따르면, 최영식 뇌발달질환연구그룹 책임연구원 연구진이 얼라인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3차원 뇌 투명화 기술과 고도화된 시냅스 단백체 분석 기술을 이용해 시냅스 손상 과정을 관찰했다.

그 결과, 신경세포에서 분비해야 하는 소포체가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고 축삭돌기 안에 쌓여 시냅스 손상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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