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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총 900억원 규모' 현대차 외주물량 신규 수주

아반떼 포함 4개 차종 시트패드 공급 예정…"지속적 매출 확보"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10.12 10:16:33

ⓒ 현대공업


[프라임경제]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현대자동차로부터 시트패드 품목 외주물량을 신규 수주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현대차 자체 생산라인을 이관 받아 올해 4분기 양산을 시작으로 아반떼, 베뉴, I30, 코나 등 4개 차종 시트패드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현대공업은 5년 기준 9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현대차로부터 이관 받은 생산라인을 통해 설비 경비절감과 생산능력(CAPA) 증가로 지속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이번 시트패드 외주물량 수주와 더불어 최근 체결한 1400억원 규모 현대차 신형 싼타페 내장재 수주로 현대공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외주물량에 필요한 생산설비 이전에 따라 추가물량에 대한 양산이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용되는 차종 라인업을 확대하여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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