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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연말 이후 신작 가시화 '긍정적'

"향후 '펍지모바일' 성장과 'BGMI' 매출 회복 지속"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10.12 08:43:4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 크래프톤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2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연말 이후 '블랙버짓' 등 주요 신작의 가시화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3분기 및 내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면서 기존 26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크래프톤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0.7% 낮아진 4307억원, 1.3% 줄어든 142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C부문의 매출은 3분기 '애스턴마틴', '스트리트 파이터' 콜라보 출시 효과로 지난해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부문의 경우 글로벌 '펍지모바일' 매출 성장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서비스 재개 효과가 더해지며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성장을 예상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에도 펍지모바일의 성장과 BGMI 매출 회복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영업비용에서는 올해 3분기 '펍지 네이션스 컵 2023(PUBG Nations Cup 2023, PNC 2023) 개최로 인해 전분기 대비 지급수수료가 증가했고,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도 상승했다"며 "반면 주식보상비용은 주가하락에 따라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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