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보보안 전문 기업 벨로크(424760)가 19억8000만원 규모의 전국 원자력 발전소, 수력발전소의 정보보호설비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인 272억원의 7.2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벨로크는 2025년 9월30일까지 24개월간 전국 원자력 발전소, 수력발전소의 400여대 정보보호설비 유지보수를 수행하게 된다.
벨로크는 2019년부터 전국 원자력 발전소, 수력발전소의 정보보호설비 유지보수를 담당해왔으며, 이번 수주계약 체결까지 포함해 연달아 세 차례 수주를 확보했다.
벨로크 담당자는 "사이버 보안 위협이 급증하는 시대에서 벨로크의 15여년간 다른 발전기관을 유지 보수한 노하우와 고객맞춤형 보안컨설팅을 통한 고객사의 신뢰가 강한 점이 이번 한수원 유지보수 사업의 지속적 수주에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