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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도로 원활…부산→서울 4시간50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버스전용차로 운영 종료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3.10.03 12:57:11

귀경 행렬이 막바지에 다다른 지난 2일 잠원IC 구간은 정체를 겪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도로는 귀경 행렬이 마무리되면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부산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4시간50분이다. 

이 외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 4시간20분 △목포 3시간50분 △광주 3시간30분 △대구 3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1시간42분 순이다.   

실제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요 도로는 잠원IC~양재IC와 중동IC~장수IC를 제외하고 양방향에서 막힘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서해안선과 서울양양선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양방향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오후 1시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정오 기준 대비 10분 정도 변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해안고속도로(서울 방향)는 오후 3시,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오후 5시대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평상시 화요일 기준보다 적은 총 429만대로 추정됐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지난 2일부터 종료돼 이용자들은 기존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명절 연휴 버스전용차로도 운영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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