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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본골프, 브랜드 최초 골프화 '코스' 선봬

필드·일상 두루 편한 '스파이크리스' 타입에 윙팁 디테일 포인트 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9.26 13:44:38
[프라임경제] 하이라이트브랜드(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 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가 브랜드 최초의 골프화 '코스'를 26일 출시하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 강남 청담에 위치한 클럽디에서 진행한 쇼케이스에는 브랜드 창립자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이 참석해 '코스' 골프화의 런칭 배경 및 디자인 영감 등을 설명했다. 

말본골프는 자사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재미 요소, 퍼포번스까지 한 번에 다 보여줄 수 있는 적임자를 찾아 협업할 계획이다. = 김경태 기자

스티븐 말본은 "예의는 갖추되 스타일은 멋진 골퍼 룩을 만드는 것이 모토"라며 "이런 생각을 담아 디자인 한 것이 이번에 선보인 '코스'다"고 말했다 .

이어 "골프장에서도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의류뿐 아니라 골프화도 빠질 수 없다"며 "'코스'는 골프의 규칙은 존중하면서 내가 원하는대로 편하게 차려 입을 수 있는 슈즈"라고 덧붙였다. 

말본골프가 첫 선을 보인 스파이크리스 타입의 '코스' 골프화는 브랜드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담은 퍼포먼스 골프화로, 필드와 일상 그리고 패션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나드는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특히 '코스'는 클래식을 컨셉으로 '테니스 슈즈'와 '드레스 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윙팁 디테일에 부드러운 실루엣의 앞 코는 클래식하거나 힙한 골퍼 룩 어디에나 잘 어울릴뿐 아니라 필드에서 퍼포먼스와 일상에서의 착화감까지 동시 고려해 굳이 갈아 신지 않고 '도어 투 필드'까지 착화 가능하다. 

아울러 퍼포먼스 골프화인 만큼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격자 구조의 논슬립 아웃솔이 접지력을 향상시켜 스윙 시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골프화 아웃솔 높낮이가 발끝에서 뒤꿈치 부분까지 동일하게 설계돼 일상생활에서 구분없이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또 타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쿠션 미드솔은 탄탄한 내구성뿐 아니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오랜 라운딩에도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말본골프가 26일 말본골프의 창업자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청담동의 클럽디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 말본골프

한편 이날 쇼케이스는 럭셔리 골프 커뮤니티 클럽을 지향하는 '클럽 디 청담'에서 말본골프의 '골프는 곧 인생'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체험 △F&B 공간 등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이에 더해 '코스' 골프화뿐 아니라 FW 신제품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골프화를 실제 착용 후 △어프로치 △퍼팅 △벙커샷 등 다양한 코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 존 까지 마련해 '코스'를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했다. 

에리카 말본은 "신발이라는 아이템은 크게 성별에 관계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며 "'코스'는 바지뿐만 아니라 치마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고 설명했다.

스티븐 말본은 "골프 슈즈는 필드 위에서 퍼포먼스를 뒷받침해야 한다"며 "'코스'는 디자인뿐 아니라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신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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