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위메이드(112040, 대표 장현국)가 오는 11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3(총상금 100만 위믹스)'이 위믹스 가격 상승으로 상금 규모가 오르고 있다.
지난 25일 자 현대 코인원 기준 위믹스 가격은 1712원으로, 위믹스 챔피언십의 100만 위믹스가 17억12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화 클래식 총상금 17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KLPGA 대회로는 최대 규모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위메이드가 운영부터 관람까지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웹3 골프대회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0명과 추천 선수 4명 등 최정예 KLPGA 선수 24명이 참가한다. ⓒ 위메이드
특히 위믹스 시세가 꾸준히 상승한다면 총 상금 규모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위믹스 포인트와 위믹스 챔피언십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위믹스 가격 상승은 위메이드가 최근 SK 플래닛과 전략적 제휴를 비롯한 여러 사업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진행되고 있는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의 흥행과 발전을 위해 위메이드와 SBS골프가 함께 선보인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KLPGA 투어 정규대회 공식 기록으로 산정된다.
올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 규모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되며, △1위 9만 위믹스 △2위 5만5000 위믹스 △3위 4만 위믹스를 각각 지급받는다. 지난 25일 위믹스 시세로는 1위가 약 1억5400만 원 상금을 받게 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색다른 스포츠 문화 확산 및 활성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 위믹스 포인트와 위믹스 챔피언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아낌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