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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셀바스헬스케어, 성안, 위메이드그룹株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9.20 18:05:18

20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0일 시간외에서는 셀바스헬스케어(208370), 위메이드맥스(101730), 위메이드(112040), 위메이드플레이(123420), 성안(0113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셀바스헬스케어,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 성안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오른 1만890원, 9.99% 상승한 9250원, 9.99% 뛴 3만6900원, 9.91% 상승한 8310원, 9.81% 오른 235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셀바스헬스케어의 상한가는 지분 투자와 함께 AI 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미국 울트라사이트(UltraSight)와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AI 심장 초음파 사업 선점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JV 설립 계약은 양사가 전략적 투자를 넘어 AI 의료 사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AI 초음파 관련 신규 제품 라인업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의 상한가는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의 전설2'와 '미르의 전설3' 라이선스 계약금 1000억원을 수령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2'와 '미르의 전설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발표했으며, 당시 액토즈소프트는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갖는 대가로 계약금을 매년 1000억원씩 5년간 총 5000억 원을 지급할 것을 약속했다.

성안의 상한가는 베트남 공장에서 제련한 희토류 NdPr(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금속 시제품의 성분 테스트 결과 납품기준 합격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하면서 주가의 반등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성안은 현재 국내외 금속 분석업체 4곳에 자체 생산한 희토류 금속 시제품의 성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중국 닝보에서 유도결합플라즈마(ICP)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안이 생산한 시제품의 네오디뮴 질량비율은 75.98%, 프라세오디뮴은 23.65%를 보였다. 디스프로슘(Dy), 터븀(Tb) 등 총 12개 원소 질량비율 모두 합격기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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