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선정기업에 4조원 규모 여신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으며,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자산관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임직원 60명이 참여해 총 1961기 묘비 주변 환경정비와 태극기 꽂기를 실시했다. 아울러 이들은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에 분향하고 위패봉안관을 참배했다. 한편, 신한은행에 따르면 현충원 관련 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임직원 총 1100명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본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라이징 리더스 300' 1기 선정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지원을 위해 민관합동 신사업 모델로, 총 5년간 30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1기에는 △수출증대 △기술혁신 △ESG경영 △디지털전환 4대 분야에서 중견기업 38개사가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이들 기업에 5년간 4조원 규모의 여신을 제공하고 우대금리도 제공해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줄여줄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 소재 본사에서 WM(자산관리) 제도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자산관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퀴즈대회와 제안서 제작 발표회 등 WM 실무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퀴즈대회에서는 김선애 화합로지점 담당자가 최종 1인에 선발됐다. 제안서 제작 발표회에서는 박수란 효자동지점 담당자가 고객 요구에 맞는 상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