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종합 언론 '더바이오'가 11일 공식적으로 뉴스·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 더바이오
[프라임경제] 제약·바이오 종합 언론 '더바이오(THE BIO)'가 11일 공식적인 정보·뉴스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바이오'는 국내 전문 언론 최초로 '주요 연구개발(R&D) 항목별 뉴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암과 희귀질환, 주요질환, 헬스케어·인공지능(AI), 기술이전·투자 등 5개 메뉴로 세분화 한 '이노베이티브(Innovative) R&D' 섹션이다.
각 항목에 맞는 신약 및 의료기기 R&D 뉴스와 정보가 제공된다. 독자들은 관심 있는 분야만 집중적으로 찾아 읽어 볼 수 있다.
영문 뉴스와 정보도 공급한다. 국내 기업들의 뉴스를 영문으로 제공함에 따라 기술수출 및 완제품 수출, 해외 투자 유치, 파트너십 강화 그리고 K-제약·바이오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업인과 전문가 인터뷰는 영문과 국문으로 동시 보도하며, 모든 영문뉴스는 전문 번역팀의 검수를 거쳐 서비스한다.
'더바이오'는 생물 및 화학 등 관련 분야 전공자들로 전문기자 시스템을 구축해 콘텐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 자문위원(Special Advisor)도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최성락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석좌교수 겸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허수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윤영식 클로버툰 대표를 위촉했다.
이영성 더바이오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인들이 해외 경쟁 기업의 R&D 방향과 속도, 해외 규제 등을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을 줄이기 위해 더바이오가 양질의 뉴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의약계 발전은 물론, 궁극적으로 K-제약·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전문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