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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알에프세미, 윈텍, 이스트아시아홀딩스 '上'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8.29 18:19:58

29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9일 시간외에서는 알에프세미(096610), 윈텍(320000),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에프세미, 윈텍,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오른 1만4640원, 9.95% 상승한 3150원, 9.86% 뛴 156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알에프세미의 상한가는 금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신사업 3270 원통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업 비전과 함께 안정적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LED 사업부 물적분할 및 매각을 언급하자 향후 성장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설명회에서 구본진 알에프세미 대표는 "기존 납축전지가 적용되는 분야를 고효율, 긴수명의 LFP배터리로 바꿔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자 대기업들과 차이점"이라며 "32700 LFP 셀을 이용해 국제 규격에 만족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윈텍의 상한가는 최대주주인 라이트론(069540)이 인수를 전제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국내 몰리브덴광산 매장량 평가 결과 총 매장량이 179만톤에 이른다는 발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광산 관계자는 "몰리브덴광산 매입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한 매장량이 확인되어 고무적"이라며 "전략적 가치가 높은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기업 성장 동력은 물론 경제 안보에 기여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상한가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만9915.27% 성장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하자 향후 성장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금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7.58% 늘어난 9096만5035위안(약 164억8832만원), 1만9915.27% 증가한 1291만2655위안(약 23억4055만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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