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클리오(237880)는 25일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의 서울숲 카페거리 일대 전신주를 디자인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성동구 주민 협의체의 의견을 모아 진행해 온 해당 사업은 클리오와 성동구청이 함께한 ESG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전신주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설치까지 완료한 프로젝트이다.
성수동 서울숲 2길에 위치한 거리 일대의 전신주 37개에는 서울숲의 자연을 클리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입혀지면서 한층 정돈되고 조화로운 모습으로 개선됐으며, '#성동에살아요'라는 문구와 함께 청량한 색감이 골목 입구부터 산뜻함을 더해 주민 친화적 공간이자 걷기 좋은 골목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특히 해당 디자인은 클리오 디자인팀이 직접 참여해 성동구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준비했으며, 서울숲에서 영감 받은 편안한 자연의 색감을 전신주 디자인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