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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타깃' 기아 레이 EV "전동화 흐름 가속화 촉매 역할"

1회 충전 주행거리 205㎞…시내 주행 시 활용도 높은 오토 홀드·회생제동 적용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08.23 08:49:44
[프라임경제] 기아(000270)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전기차 모델 '레이 EV'의 사전계약을 24일부터 개시한다.

레이 EV는 레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14인치 알로이 휠과 깨끗한 면 중앙에 육각형 충전구를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 등 EV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레이의 시동 버튼과 변속 레버가 있던 센터페시아는 수평형의 공조 스위치 및 디스플레이와 수납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레이 EV는 35.2㎾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 적용으로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해 복합 205㎞·도심 233㎞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14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5.1㎞/㎾h의 복합전비를 달성했다.

레이 EV. ⓒ 기아


150㎾급 급속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7㎾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6시간 만에 배터리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충전시간은 배터리 온도 및 외부 기온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레이 EV의 구동모터는 최고출력 64.3㎾(약 87마력)와 최대토크 147Nm를 발휘한다. 레이 EV는 가솔린 모델의 최고출력 76마력(약 55.9㎾) 및 최대토크 9.7㎏f·m(약 95.1Nm)보다 각각 약 15%와 55% 향상돼 더 나은 가속성능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EV 전용 저소음 타이어 적용으로 정숙성까지 확보했다.

경형 차급 국내 최초로 전자브레이크와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를 적용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제동감을 구현하고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도심 엔트리 EV를 지향하는 레이 EV는 정체 구간이 많은 시내 주행 시 활용도가 높은 오토 홀드 기능과 전기차에 특화된 회생제동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제동성능을 갖췄다.

기아는 레이 EV에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 기능과 주행을 하지 않을 때 공조·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장기간 사용 가능한 전기차 전용 유틸리티 모드를 적용해 주행 전·후 업무나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해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레이 EV 실내. ⓒ 기아


레이 EV 트림별 판매가격은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원 △에어 2955만원,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원 △에어 2795만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원 △에어 2780만원이다.

한편 기아는 레이 EV 고객의 부담을 낮춰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아는 레이 EV의 고전압 배터리, 구동모터 등 전기차 별도 보증 부품에 대해 최초 구매 개인고객 10년/20만㎞, 그 외 고객 10년/16만㎞ 등 기아의 다른 전용 전기차와 동일한 수준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또 9~10월 중 레이 EV를 출고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일반 법인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기아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하는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220V ICCB)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EV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반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도심 엔트리 EV로서 전동화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레이 EV를 포함해 니로 플러스, 니로 EV, EV6, EV9 등 가장 빠른 속도로 차급별 전동화 라인업을 완성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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