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니젠(196300)이 에이조스바이오와 신규 펩타이드 약물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사업화 상호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애니젠은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산업용·의약용) 생산 및 아미노산·펩타이드 기반의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펩타이드 전문회사로, 독자적인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펩타이드 우수제조시설(GMP)을 보유하고 있다.
애니젠은 현재 진행 중인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및 신약개발 CDMO(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과 함께 에이조스바이오가 구축한 AI(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한 세포투과 펩타이드와 에피토프(항원결정기)의 제조생산 방면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펩타이드 탐색모델을 구축한 에이조스바이오는 세포 내 소기관 표적이 가능한 다수의 펩타이드를 발굴해 개념 검증을 마쳤으며, 핵산전달 능력이 뛰어난 펩타이드 기반의 약물전달체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구축, 펩타이드 제조생산 및 분석 그리고 펩타이드 신약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