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트렉스(118990)는 자회사인 전진건설로봇이 튀르키예의 파트너인 콜루만(Koluman)과 지난 2월에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지역 지진 피해 복구 지원 기부 및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CPC(콘크리트 펌프카) 추가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모트렉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전진건설로봇은 콘크리트 펌프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제작으로 지역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제품 공급 및 적시성 높은 A/S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를 중심으로 중동 및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모트렉스에 따르면, 지난 8월1일 전진건설로봇의 튀르키예 출장이 진행됐다. 이는 최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작업으로 인한 콘크리트 펌프카 장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튀르키예 콘크리트 펌프카 시장 규모는 2022년 330대였으나, 2023년에 450대, 2024년에는 600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건설 경기 호조는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진건설로봇은 튀르키예 내 탑티어 기업인 콜루만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2023년 125대, 2024년에는 200대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