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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3분기 연속 최고 매출…"밸류에이션 매력↑"

데이터 서비스 비롯 신규 서비스 런칭 따른 주가 상승세 전환 전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8.10 08:47:04

ⓒ 헥토파이낸셜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0일 헥토파이낸셜(234340)에 대해 데이터 서비스를 비롯한 신규 서비스 런칭에 따른 매출 성장과 함께 향후 수익성 개선 기대감 등으로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56.0%의 상승여력(괴리율 35.9%)을 보유하고 있다"며 "당사 추정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7배로, 국내 유사 업체 평균 PER 15.6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고 조언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5.9% 늘어난 385억원, 2.4% 성장한 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상회, 영업이익은 부합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지난 2020년 2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매출액의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3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PG(Payment Gateway) 서비스가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했으며 신규 데이터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익성이 하락한 것은 자회사 헥토데이터(구 코드에프) 등의 신규사업을 위한 마케팅비 및 인건비 등의 투자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동사의 3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1% 상승한 410억원, 비슷한 수준의 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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