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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위, 서울지역협의회 출범 및 1차 회의 개최

국민통합 증진과 소통·협력 강화 위한 지역협의회 위원 25명 위촉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8.02 13:51:55
[프라임경제]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 이하 통합위)는 서울특별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협의회' 출범을 위한 위원 위촉과 제1차 회의를 2일 개최했다. 

먼저 통합위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의회(시의장 김현기)는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통합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지역협의회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 통합위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 및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위는 서울시 지역협의회(이하 서울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서울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 갈등완화와 통합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언론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2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국민통합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과 '국민통합위원회 운영세칙'에 따라 운영된다. 

이어 서울지역협의회 제1차 회의는 국민통합위가 2023년 정책 키워드를 '청년'과 '사회적 약자'로 정하고,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지역협의회 위원들은 불평등과 양극화가 만연한 사회는 결코 지속될 수 없기에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한길 통합위 위원장은 "통합위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힘을 모아 생계·주거·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약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출범한 서울지역협의회 위원들이 각자 활동하고 있는 분야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통합의 가치가 지역사회에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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