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세계 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의 투약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투약 목표 대상자 수인 308명의 환자를 확보했으며, 총 투약 대상자는 목표인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요한 임상개발본부장은 "임상시험 참여자는 임상시험 참여를 위한 약물 휴약기간 등을 거치는데, 해당 과정에서 탈락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약 목표 대상자 수보다 조금 더 많은 환자를 모집하게 된다"며 "이에 스크리닝에 참여한 인원이 모두 임상 3상 참여 적합판정을 받게 되면 목표 인원보다 실제 투약 대상자는 조금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여환자 수가 증가함으로써 투약기간이 1~2주가량 늘어나겠지만 금번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면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마지막 투약 환자를 기준으로 8월 내 투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 확보해 하반기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