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시지트로닉스, 희망 밴드 '상단 초과' 2만5000원 확정

기관경쟁률 1703.85대 1 기록…24~25일 일반청약 후 8월 3일 코스닥 입성

[프라임경제] 특화반도체 전문기업 시지트로닉스는 지난 18일과 1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지트로닉스는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24일과 25일 이틀간 유안타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접수 받는다. 

시지트로닉스의 기관 수요예측에는 1773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703.85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시지트로닉스는 신소자 설계 기술, 에피성장 미세접합 기술, 제조공정 기술 등 특화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정전기방지(ESD)소자, 센서소자, 파워소자 등을 개발 생산해 기계, 전기, 전자, 자동차,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반도체 소자를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