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시에 거주 중인 청년 및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학생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이음프로젝트'는 청년 및 기업 양측을 위한 일석이조 사업이다. ⓒ 김포시
김포시의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학생 등이 지역 내 우수 중소(강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시설 등을 탐방한 후 CEO 또는 현직자로부터 특강을 들으며 취업 의지를 다지게끔 돕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참가자들이 취업에 관한 올바른 이정표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참여 기업에서는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전반에 긍정적 기업 이미지를 전파한다.
이번에 청년이음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은 김포시 양촌읍에 소재한 피티케이(대표 안흥우)로, 제약 및 의약품 포장 기계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으며, 탄탄한 경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행사에서 김포시는 참가자들에게 챗GPT를 활용한 입사서류 작성법과 비즈니스 매너 특강, 김포시 청년정책을 소개했고, 피티케이에서는 기업체 특강을 통해 생산 제품 소개 및 채용절차 등에 관한 설명을 진행하고 제품 생산 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들은 "평소 기업탐방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직자의 이야기를 듣고 생산현장도 직접 탐방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역 거주 또는 대학 재학 중인 청년과 청년 장병,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경험하고 우수 중소 기업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