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156100)는 미국에서 높이확장형 측방 케이지 '엑셀픽스-XTP'의 대규모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5월 미국, 호주, 홍콩에서 요추 유합술용 곡선형 높이확장형 측방 케이지 '엑셀픽스-XTP'의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미국 내 100여개의 병원에서 5000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현재 이번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는 의료인을 모집해 적합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각종 규정에 따라 계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8일엔 미국 척추 전문지 '베커스파인(Becker's Spine)'이 "최근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엑셀픽스-XTP'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미국 시장에서 대규모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 등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엑셀픽스-XTP'는 세계 최초의 곡선형 형상과 기술로 특허 및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는 높이확장형 측방 케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