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렌텍(104540)이 본격적인 일본시장 진출에 나선다.
코렌텍은 18일 자사 인공 고관절 제품에 대한 일본 후생성의 품목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허가 받은 제품은 인공고관절 '벤콕스(BENCOX)' 제품으로 현재 코렌텍의 인공 고관절 주력 제품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을 포함한 여러 해외국가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코렌텍은 국내 인공 고관절 시장에서 7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전세계적으로 고령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다. 지난해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627만명으로 총 인구의 29.1%에 달했다.
고령인구가 많은 만큼 인공 관절 시장의 규모도 크다. 일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관절 시장 전체의 약 50%를 차지 할 정도로 거대한 시장이다.
코렌텍은 이미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공 고관절 제품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년간의 노력 끝에 보수적인 일본 인공관절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