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틸렉스(263050)가 항VSIG4 항체치료제 '103'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한다.
유틸렉스는 103 임상을 진행할 3개 대학 병원 중 1곳의 연구진과 함께 최근 SIV(Site Initiation Visit, 임상 개시 모임)을 갖고, 임상 1상 대상자 모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SIV는 연구진들이 모여 구체적인 임상 진행 방법 및 일정 등에 대해 확인하는 자리로 본격적인 환자 모집을 위한 마지막 단계다.
103 치료제를 암환자에게 투약하게 되면 종양미세환경(TME) 내에서 면역억제성 대식세포(M2)가 T세포를 억제하는 것을 차단함과 동시에 면역억제성 대식세포(M2)를 면역활성화 대식세포(M1)로 변환시키는 이중 기능(Dual Function)을 발휘한다.
이 과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주변 면역세포(T세포, NK세포 등)도 활성화되어 항종양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