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7일 시간외에서는 이엠넷(12357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엠넷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3% 오른 443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엠넷의 상한가는 메타가 자체 개발한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가 출시 하루 만에 3000만 사용자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면서 메타와의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가 부각되며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구 페이스북)가 자체 개발한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 스레드는 게시물 1개당 글자수를 500자 이내로 제한해 텍스트 위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과 자동으로 연동돼 개인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가입 과정을 축소해 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전 세계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를 비롯해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가수 제니퍼 로페즈, 유명 방송인 엘런 드제너러스도 스레드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엠넷은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광고기획 및 광고대행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메타의 파트너사로 지정됐으며, 온라인광고의 기획과 제작, 마케팅, 분석, 펜페이지 운영 등 전 과정에서 메타와 협력관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