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식신(대표 안병익)이 하나증권(대표 강성묵)과 STO(토큰증권발행)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식신은 다양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하나증권과 푸드테크 및 외식업 분야의 STO를 위한 플랫폼의 개발 및 운영을 맡는다.

식신과 하나증권이 푸드테크 및 외식업 분야 STO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 식신
증권성을 띈 투자 상품을 토큰이라는 디지털 자산의 형태로 발행하는 STO의 특성상 'B2C 서비스 경험'과 '푸드테크 전문 기술 경험'을 기반으로 '탄탄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시장이 안착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진행한다.
이에 하나증권은 STO의 발행과 유통, 매매 거래 등을 담당하고, 성공적인 STO 추진을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국내 토큰시장이 오는 2024년 34조 원, 2030년 367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금융의 미래'로 일컬어지는 STO 시장을 위해 양사는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다년간의 서비스 운용 경험을 토대로 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플랫폼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플랫폼을 통해 푸드테크 및 외식업 분야의 STO 협력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하나증권은 식신과 협력을 통해 푸드테크, 외식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STO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STO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