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부토건(001470)은 약 2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및 약 300억 규모의 전환사채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부토건이 신규로 발행한 보통주는 총 658만5879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3796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새롭게 발행한 주식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유상증자 전 최대주주인 디와이디(219550)가 보유하고 있는 삼부토건 주식수는 총 1000만주 였으나, 이번 증자를 통해 디와이디의 지분율은 8.12%로 늘어나게 됐다.
삼부토건은 이번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