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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베셀, 웅진, 웅진씽크빅, 삼천당제약 '上'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7.03 18:26:25

3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3일 시간외에서는 베셀(177350), 웅진(016880), 웅진씽크빅(095720), 삼천당제약(00025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베셀, 웅진, 웅진씽크빅, 삼천당제약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뛴 6490원, 9.93% 상승한 1516원, 9.93% 오른 2935원, 9.83% 뛴 5만810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베셀의 상한가는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금일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기존 최대주주 더이앤엠주식회사가 주식회사오앤비파트너스 외 3인에 보유주식 166만3536주를 136억5000만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가액은 8206원이며, 변경 예정일자는 오는 8월21일이다.

웅진과 웅진씽크빅의 상한가는 웅진씽크빅이 월트디즈니컴퍼니(Walt Disney Company)의 IP 사용 라이센스 계약 체결 발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금일 웅진씽크빅은 공시를 통해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유명 타이틀 IP(지적재산권) 사용에 대한 라이센스 권한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웅진씽크빅 측은 해당 IP를 활용해 국내, 베트남, 대만 시장에서 △증강현실 콘텐츠(AR Book) 제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실물 마커 제작 △도서 출간 △관련 마케팅·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천당제약의 상한가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협상 파트너사가 실시한 PFS(사전충전주사제형) 특허 실사가 무사히 종료됐다는 소식으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유럽 파트너사는 100여개에 달하는 PFS 특허에 대한 삼천당제약의 대응 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트너사와 함께 캐나다 보건부와 실시한 사전 제출(Pre-submission) 미팅도 일정대로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허가 신청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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