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T 통합 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042510)는 사업 역량의 집중과 글로벌 사업의 확대, 경영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인 라온화이트햇을 흡수 합병하고 IT보안·인증 전문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6월30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라온시큐어, 소멸회사는 라온화이트햇이다. 예정합병기일은 오는12월1일이며, 합병 완료 후 경영권 변동이나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소멸회사인 라온화이트햇은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서비스, 안정적인 수익기반의 통신사, 금융사 연계 인증서비스 및 최근 각광 받는 블록체인 응용 서비스분야에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는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 매년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말 현재 140억8000만의 이익잉여금 및 자본금과 128억1000만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이번 합병으로 존속회사인 라온시큐어는 더욱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출 수 있으며,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회사의 재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