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종합강관 제조 전문기업 넥스틸(대표 홍성만)이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첫 코스피 IPO 예정기업 넥스틸의 총 공모주식수는 700만주이며, 희망공모가 범위는 1만1500원~1만2500원이다. 총 공모규모는 805~875억원, 시가총액은 2990억~3250억원이다.
8월 2일과 3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으로 일반 청약 기간은 9일과 10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종합강관 제조 전문기업 넥스틸은 △유가스(Oil & Gas) 에너지산업 강관 △물·증기 등을 수송하는 배관용 강관 △조선·풍력·건설 등에 사용되는 구조용·기계구조용 강관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강관의 원재료인 열연코일(HR-coil)을 포스코 등에서 조달 받아 최상급 품질의 강관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