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툴젠(199800)은 지난 2016년 9월 우리나라에서 CRISPR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은 이래 분할출원 전략을 통해 추가 특허 등록을 받으면서 원천특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추가로 특허가 등록되면서 현재 7건의 관련 특허가 국내에 등록돼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외에도 미국, 유럽(EU), 중국·홍콩, 일본, 인도, 호주, 싱가포르에서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가 총 25건이 등록돼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원천특허로서의 권리범위를 인정받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UC버클리 공동연구진 및 브로드연구소와 각각 선발명자를 가리는 저촉심사(Interference)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단계인 모션페이즈(Motion Phase)에서 툴젠이 선순위권리자(Senior Party)의 지위를 확정받으며 각 상대방들에게 승리한 상황이다.
현재 진행되는 저촉심사는 '진핵세포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가 작동하는 발명'에 관한 것으로 치료제개발·종자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수조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