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산업체 빅텍(065450)은 지난 27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잠수함(KSS-Ⅱ)용 전자전장비 국산화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과제는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잠수함의 작전능력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서 전자전장비를 국산화하는 것으로, 개발기간은 36개월이며 개발비는 104억원 규모이다.
잠수함(KSS–Ⅰ)용 전자전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이미 성공한 빅텍이 이번에 협약한 잠수함(KSS-Ⅱ)용 전자전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면, 적기 군수지원으로 전력 극대화는 물론 AESA, MFR 등 신규 위협신호에 대한 대응 능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발된 기술은 향후 차세대 잠수함(KSS-Ⅲ) 전자전의 국산화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