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소재 T타워 내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청년층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가 5부제 가입제한 해제에 따라 신청이 몰리고 있다.
22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약 13만4000명에 달한다. 이에 따른 누적 가입신청자는 약 55만명이다.
전날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동일 시간 기준 약 6만5000명이다. 5부제 가입제한이 풀리자마자 신청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앞서 금융위는 출시 초반 신청자 몰림을 대비해 지난 5영업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로 가입 신청일을 제한한 5부제를 적용해 왔다.
하지만 이날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총 11개 취급은행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