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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영풍제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사업 진출 '박차'

임대사업용 부지 약 7만7400㎡에 대한 사용 후 배터리 사업장 전환 검토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6.21 15:05:32




[프라임경제] 이차전지 및 전자폐기물 산업 진출을 선언한 영풍제지(006740)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사업 등 신규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영풍제지는 제지사업장 이외에 현재 임대사업용으로 사용하던 부지 약 7만7400㎡(약 2만3400평)에 대한 임대사업을 올해로 종료하고, 사용 후 배터리 사업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인허가 사항 등을 검토 중에 있다.

영풍제지는 사용 후 배터리의 확보와 수거, 선별과 검사,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전반에 대해 사업추진을 검토 중이다. 초기에는 사용 후 배터리 수급과 안전한 보관, 선별과 검사 그리고 배터리 재활용 분야부터 집중할 계획이다.

영풍제지 관계자는 "예정 부지들이 경기 남부지역 경부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하고 평택항과도 근거리에 있어 교통과 물류환경이 양호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사업장으로 매우 적합하다"며 "자사는 자체적으로 예정부지 주변 폐수처리시설과 폐합성수지 소각로시설을 보유해 향후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도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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