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에 '초당 유아숲체험원' 조성

계묘년 토끼해 맞아 '토끼' 테마로 시설물 갖춰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의 공원녹지과는 장기동 1595의 초당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이곳에 '생애주기별 산림교육 서비스'를 확대·제공하기로 했다. 

김포시의 0~9세 인구 비율은 9.85%로, 경기 31개 시군 중 2위에 위치한다. ⓒ 김포시

'초당 유아숲체험원'은 2023년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를 테마로, 토끼처럼 힘차게 뛸 수 있는 트램펄린과 토끼굴 놀이시설 및 토끼 조형물 등 특색있는 시설들로 조성됐다. 

특히 이달 준공하는 초당 유아숲체험원은 오는 7월부터 유아숲지도사를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곳에서 유아들이 숲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다. 

장성현 김포시 공원녹지과 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고, 초당 유아숲체험원만의 특색있는 시설을 설치해 모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