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동제약(011040)이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킹고투자파트너스 지분을 추가 취득하고 지배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동제약은 이번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해 지분율이 23.1%로 확대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하면 31.6%로 지배력이 더욱 강화된다.
경동제약은 킹고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바이오 헬스케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킹고투자파트너스는 지난 2017년 성균관대학교와 동문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벤처캐피탈(VC)이다. 현재 △스마트 대한민국 경동킹고 바이오펀드(270억원) △킹고 바이오 그로스 제2호 투자조합(32억원) △킹고 바이오 그로스 제3호 투자조합(55억원) 등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프로젝트 펀드를 운용 중이다.